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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응원봉으로 공간예술을 구현하는 프로덕트솔루션팀
[인터뷰] 하이브 프로덕트솔루션팀을 소개합니다
2024. 10. 03 (목)

최근 공연을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관객들이 응원봉을 들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보셨을 거예요. 공연이 시작하면 이 응원봉들은 마치 마법처럼 음악에 맞춰 빛을 내뿜고, 공연장은 그 빛으로 가득 채워집니다. 관객은 공연의 일부가 되어 무대와 하나가 되고 이때 비로소 관객들은 아티스트와 함께 무대를 완성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죠. 단순한 응원 도구를 넘어 아티스트와 관객을 하나로 이어주는 아름다운 매개체, 그 마법 같은 응원봉과 공간예술을 한 땀 한 땀 만들어내는 ‘프로덕트솔루션팀’을 소개합니다.
하나☝ 팬들이 공연의 일부가 되어 아티스트와 함께 무대를 완성하도록 합니다.
둘✌ 공연장을 다양한 빛과 패턴으로 물들여 생동감을 부여하고,
셋👌 음악이 빛으로 표현되는 마법 같은 광경을 선물합니다.
둘✌ 공연장을 다양한 빛과 패턴으로 물들여 생동감을 부여하고,
셋👌 음악이 빛으로 표현되는 마법 같은 광경을 선물합니다.
Q. 지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하이브가 선보인 팀코리아 응원봉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단체 응원전에서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프로덕트솔루션팀’이 여기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고 들었습니다.
저희는 대한민국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 수영 국가대표 김우민 선수가 결승전을 치른 7월 27일 저녁에 진행된 ‘팀코리아 단체 응원전’에서 응원봉 연출을 지원했습니다. 128년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K-팝 응원봉, 그것도 저희 하이브의 응원봉이 올림픽 무대에 입성한 역사적인 현장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 ‘코리아 하우스’에서 프로덕트솔루션팀이 연출한 응원봉 응원 현장
사실 응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객분들의 참여라고 생각합니다. 단체 응원전이 이목을 끈 이유도 그 때문이라 생각하고요. 저희가 연출한 응원봉이 많은 분들의 사기를 북돋는 역할을 했다고 하니 감사할 따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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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봉을 통해 음악이 표현하고자 하는 감정을 시각적으로 구현![]()
Q. 올림픽은 끝났지만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의 공연 준비로 바쁜 시간 보내고 계시다고 들었어요. ‘프로덕트솔루션팀’은 어떤 팀인지 좀 더 자세히 소개해주세요.
저희는 한 마디로 ‘음악을 시각화하는 팀’입니다. 응원봉을 통해 음악이 표현하고자 하는 감정을 시각적으로 구현해 내는 것이 저희의 임무죠. 단순히 빛을 내는 도구로만 알았던 응원봉이 음악에 맞춰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워하는 분들이 많아요. 그런 의미에서 공연 예술의 범위를 무대에서 객석까지 확장시키는 팀이라고 설명하기도 하고요.
저희 팀은 세 개의 파트가 시너지를 발휘하며 마치 한 몸처럼 일하고 있습니다. ‘솔루션기획파트’는 객석 연출 시스템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역할로 이 시스템의 프론트엔드부터 백엔드까지 책임지고 있어요. 하이브 응원봉 연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새로운 기능을 도입합니다. 솔루션 기획과 프로그래밍의 전문성을 갖춘 인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연출파트’에서는 무대 기술과 조명, 레이저 등 공연 프로덕션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온 팀원들이 각 공연과 곡의 테마를 분석해 직접 연출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 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 및 연출한 공연 횟수는 무려 170회 이상입니다.
‘제작/기술파트’는 전 세계 공연장의 객석 형태를 분석해 데이터화하고, 팬들을 대상으로 한 응원 도구 관련 안내 콘텐츠를 제작합니다. 또한, 새로운 연출 기술 도입을 위해 공연 관련 신기술을 연구하고 응원봉에 접목할 수 있는 기술 R&D도 진행하고 있어요. 이렇게 영상과 시각 미술 분야의 전문가인 팀원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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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봉은 아티스트와 팬의 마음이 연결됐음을 표현하는 상징물이자
공연 중 아티스트와 팬들의 소통을 돕는 매개체![]()
Q. ‘프로덕트솔루션팀’에서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능력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저희 팀에는 경영, 영상, 행정, 마케팅, 공학, 무대 미술 등 다양한 전공 출신들이 모여 있어요. 중요한 건 공연에 대한 열정과 음악을 이해하는 능력이에요.
그리고 저희 팀에 합류하면 전공에 상관없이 충분한 OJT(On-the-Job Training)를 받게 되는데요, 음악과 공연을 사랑하고, 프로덕션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솔루션에 대한 파악이 빠른 분이라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프로덕트 사이클을 경험해 본 분, 일정 관리 능력이 뛰어난 분이라면 더 좋고요!
Q. 전공보다는 열정이 더 중요하다는 말씀이시군요!
이런 다양한 경험을 가진 분들이 모여 응원봉을 활용한 기술로 공연 예술의 범위를 더욱 확장해 내다니 놀랍습니다. 그렇다면 현재의 응원봉을 어떻게 정의해야 할까요? 팬들에게는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저희는 ‘응원봉’을 아티스트와 팬의 마음이 연결되었음을 표현하는 상징물이자 공연 중 아티스트와 팬들의 소통을 돕는 매개체라고 보고 있어요.
팬들은 응원봉으로 아티스트와 함께 공연에 참여한다는 소속감을 가질 수 있고, 일면식이 없던 팬들과도 한마음으로 아티스트를 응원한다는 동질감을 느낄 수 있죠. 응원봉은 이제 공연 관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요소입니다.
응원봉으로 가득찬 공연장을 팬들은 ‘오션(바다)’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응원봉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색채가 마치 물결처럼 보이기 때문이죠. 하이브는 공연에 따라 테마 컬러를 다르게 표현하며 시각적인 브랜딩을 하고 있는데요. 아티스트의 공연 별 콘셉트와 곡의 테마에 맞춰 객석을 연출해 현장의 분위기를 좀 더 통일감 있게 표현하는 것이죠.
Q. 팬으로서 이렇게 응원 연출에 참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응원봉의 버튼만 누르면 되나요?
모바일에서 <응원봉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실행해 주시면 됩니다. 먼저 앱에서 공지사항이나 팝업을 통해 참석하는 공연이 팬 응원봉 참여형 공연인지 확인합니다. 이후 앱과 응원봉을 연동하고 앱이 안내하는 대로 하나씩 수행하면 응원봉을 이용한 공연 참여 준비가 끝나요. 참 쉽죠? 앱에서는 응원봉뿐만 아니라 공연 관련 공지사항 및 응원봉의 업데이트 필요 여부에 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응원봉 연출은 팬들의 참여가 없으면 완성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앱을 기획할 때에도 팬들이 최대한 쉽게 사용하고 참여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새로운 응원봉 출시에 맞춰 응원봉 앱을 새롭게 론칭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어요.
팬 친화적인 측면에서의 팬 경험 확대를 위해 모바일 앱뿐만 아니라 ‘셀프 페어링 키오스크’도 직접 기획하고 개발했습니다. 셀프 페어링 키오스크는 업계 최초의 도입이었는데요, 현장에서 모바일앱이 없어도 쉽게 페어링 할 수 있도록 구현했고 특허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보다 쉽고, 보다 빠르게’라는 목표가 앱 기획 단계부터 고려돼 실제로 구현된 사례입니다.

셀프 페어링 키오스크를 이용하기 위해 대기 중인 팬들
셀프 페어링 키오스크는 카페의 키오스크 음료 주문보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그럼에도 응원봉 연동 과정에 어려움이 있다면, 저희가 직접 제작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포하고 있는 공식 응원봉 사용 안내 영상을 통해 누구나 간단히 따라해 볼 수 있습니다.
Q. ‘프로덕트솔루션팀’에서 응원봉을 연출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무대 연출과의 통일감입니다. 객석도 무대의 일부로 전체 공연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따라서 무대의 조명, 레이저, 영상의 연출에 어울리도록 디자인해 무대 연출과 일체화 합니다.
Q. 팬들과 함께 응원봉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공연을 연출하는, 어찌 보면 상당히 특별한 일을 하고 계시잖아요. 특히 자부심을 느낀 순간이 있다면요?
세븐틴의 <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JAPAN> 때의 일인데요. 이 공연은 회당 7만 5천여 명이 운집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공연이었어요. 저희는 팬들로부터 멤버들에게 전하고 싶은 문구를 모집해 객석에 연출하는 시도를 했습니다. 사전에 유관부서와 수차례 회의를 진행하며 만반의 준비를 했음에도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 계획한 연출이 어떻게 구현될지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부담과 걱정이 앞서더라고요.
그런데 걱정이 무색하게 ‘ARIGATO(고마워)’, ‘DAISUKI(좋아해)’, ‘SVT ❤️ CARAT’ 등의 메시지가 객석에 선명하게 떠올랐어요. 저희도 모르게 감탄이 터져 나왔습니다. 무려 높이 20m, 길이 약 140m의 크기였습니다. 이때 아티스트가 직접 문구를 읽고 예정에 없던 라이브로 팬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파도타기를 했어요.
그리고 ‘캐럿 타임’이라고 불리는 약 10여분 간의 연출 구간을 통해 공연장에 모인 모든 팬들이 응원봉으로 하나가 되는 순간도 진행했습니다. 응원봉으로만 구성된 시간이 공연의 한 구간으로써 진행된 거죠.

최근 진행된 세븐틴의 일본 투어에서 연출된 응원봉 이벤트
파도타기 구간에서는 저희가 객석에 연출한 텍스트의 색이 변하고 하트 이미지가 스타디움 전체로 퍼지는 연출도 시도했는데 정말 멋졌습니다. 하트 모양이 구현된 구역에 앉았던 팬은 “중계 화면에서 내 자리가 하트 모양이 되는 것을 보았어요. 내 자리는 멤버들에게 보내는 하트가 되어준 ‘낭만석’이었어요”라고 감상을 전해주셨어요. 팬과 아티스트가 응원봉으로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것을 직접 목격하니 뿌듯함이 이루 말할 수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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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아티스트, 그리고 팀이 함께 만든 작품![]()
Q. 시뮬레이션으로 ‘이런 모습이 나오겠다’고 예측하더라도 공연 중에 실제 결과물을 보면 특별한 감정이 생기나 봐요!
맞아요. 실제로 팬들의 응원봉으로 연출된 모습을 보면 우리가 그리던 그림이 비로소 완성됐다는 느낌이 들어요. 응원봉 객석 연출은 리허설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과연 이게 객석에서 잘 표현될까’ 마음 한편에 걱정이 남아있거든요. 그런데 아티스트의 무대가 시작되고 팬들의 함성과 함께 응원봉이 빛을 발하면 상상을 넘어선 마법 같은 광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팬, 아티스트, 그리고 저희 팀이 함께 만든 작품이라는 생각에 벅찬 감동을 느낍니다.
Q. 주로 아티스트의 공연에서의 연출을 진행해오셨는데
올림픽의 팀코리아 단체 응원전과 아티스트 공연에서의 연출은 어떻게 달랐는지 궁금해요.
코리아 하우스에서의 응원봉 연출은 아티스트 공연에서의 연출과 기술적으로는 비슷하지만 즉시성에서 차이가 있었습니다. 보통 아티스트 공연에서는 계획된 공연 순서대로 진행되지만 스포츠 경기는 어떻게 전개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죠. 상황에 따라 즉각적으로 응원의 분위기를 주도하면서도 다양한 변수에 대응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며칠 밤을 새워 과거 올림픽 경기들을 분석했습니다. 그리고 ‘득점했을 때’, ‘수세에 몰렸을 때’ 등 상황에 따른 최적의 연출 방식을 준비해두었고, 현장에서 상황 발생 즉시 실행에 옮겼습니다. 스포츠 경기에서의 연출은 처음이라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새로운 분야로의 도전에서 오는 즐거움이 더욱 컸어요. 이번 경험을 통해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에서의 응원 연출을 시도해 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얻었습니다.
Q. 우리나라는 물론 해외 다양한 장소와 환경에서 응원봉 연출을 하다 보면 예기치 못한 문제에 맞닥뜨리는 경우도 많을 것 같아요.
해외 공연 시에는 응원봉과 좌석의 연동 페어링 과정의 참여도가 낮은 나라의 경우에는 객석을 세밀하게 연출할 수 없어 아쉽습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전체적으로 큰 형태의 연출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사실 낮은 페어링률은 비공식 응원봉 사용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습니다. 팬들이 비공식 응원봉을 공식 응원봉으로 오인해 구매하면서 문제가 심화되고 있어요. 비공식 응원봉은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응원봉 앱과는 연동조차 되지 않아요. 이런 사례를 접하게 되면서 저희 팀은 앱을 통해 팬들의 불편함을 타개하고자 하는 목표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Q. 앞으로 응원봉 기술이 어떻게 확장될지가 더욱 기대됩니다. 응원봉이 일상생활에서도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나요?
항상 고민하는 주제입니다. ‘음악의 시각화’를 무대에서 객석까지 확장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는데 이제는 이 기술을 일상생활에도 스며들게 하고 싶어요. 예를 들어, 응원봉에는 이미 셀프 모드 기능이 있어서 팬들이 집에서 무드등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부 팬들은 캠핑할 때 랜턴으로도 사용한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기능을 더 발전시켜서 팬들이 원하는 색, 밝기, 그리고 효과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응원봉의 형태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팬들이 손에 들지 않고도 공연에 응원봉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올해 저희 팀의 큰 목표 중 하나입니다.
Q. 실제로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에서는 손목에 착용하는 응원 밴드가 제공됐죠.
이 제품을 개발하게 된 이유와 장점이 궁금합니다.
응원봉을 손에 쥐는 동안에는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다는 제약이 생겨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민 끝에 손목 밴드 형태의 응원봉을 개발하게 됐어요. 손에 들지 않고 팔목에 착용하기 때문에 슬로건이나 핸드폰을 들면서도 객석 연출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최근에는 e-스포츠 분야로도 진출해 올해 6월, 페이커가 소속된 T1의 홈그라운드 경기에서도 응원 밴드를 출시하고 연출까지 했어요. 아티스트의 공연뿐만 아니라 스포츠 경기 그리고 e-스포츠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이 기술을 활용하게 되어 뿌듯합니다.

페이커가 소속된 T1의 공식 응원 밴드
Q. 많은 K팝 그룹이 응원봉을 가지고 있지만, 응원봉 솔루션의 기획과 연출, CS(고객서비스)까지 모두 해낼 수 있는 건 엔터테인먼트사(社)에서는 오직 하이브 뿐이라면서요?
네, 그렇기 때문에 연구와 개발이 꾸준히 이뤄질 수 있었고 기능과 성능 모두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하이브 내 여러 유관부서 구성원들 및 하이브 뮤직그룹과 직접 소통하며 연출을 진행하기 때문에 정확도는 물론 작업 속도도 빠릅니다. 아티스트의 브랜딩을 앱과 공연에 잘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지난 4월부터는 위버스를 통한 응원봉 앱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며 팬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도 높였습니다.
Q. 응원봉이 꾸준히 진화하고 발전하는 데 ‘프로덕트솔루션팀’의 숨은 노력이 있었네요.
앞서 응원봉을 연출하며 기억에 남는 순간을 꼽아주셨는데, 팀원들과의 추억도 공유해 주세요.
2023년 여름, 팀원들의 반려견들과 함께하는 1박 2일 팀 워크숍을 떠났습니다. 연중 상시로 아티스트의 공연 에 연출을 지원하다 보니 어렵게 만든 자리였어요. 설레는 마음에 각자 별명을 적은 티셔츠까지 맞춤 제작해 입고 갔답니다!
저희 팀의 업무 특성을 살린 게임도 했어요. 그동안 연출했던 여러 공연의 객석 모습이 담긴 영상을 음원은 꺼둔 채 눈으로만 보면서 곡 이름과 가사를 맞추는 게임이었는데요. 약 170여 회의 공연 중 많게는 한 공연 당 30여 곡이 포함되어있어 누구도 쉽게 맞출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기가 막히게 정답을 맞히는 팀원들이 있더라고요! 뛰어난 눈썰미에 놀라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Q. 어바웃 팀의 공통 질문입니다. 하이브의 <열.자.신> 핵심가치에 비추어 볼 때
업무 수행에서 ‘프로덕트솔루션팀’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인가요?
열정과 신뢰입니다. 종합 예술과 문화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는 높은 수준의 ‘음악의 시각화’를 구현하기 어렵다고 생각해요. 공연과 음악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그 곡에 맞는 객석 연출을 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 과정에는 열정이 필요합니다.
각 구성원이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지 않으면 공연 일정에 맞춰 연출안을 도출하는 것이 매우 어려워집니다. 각자 주어진 시간 내에 작업을 완료할 것이라는 신뢰가 필요하죠. 특히,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힘든 프로젝트일수록 이런 열정과 신뢰가 큰 힘을 발휘합니다.

Q. 마지막으로 ‘프로덕트솔루션팀’만의 분위기와 스타일을 잘 나타내는 음악을 선곡하고, 이유를 알려주세요.
메들리로 준비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가사에 있습니다. 마치 저희 팀을 위해 쓰인 것 같거든요. 이 가사들을 하나로 엮으면 그게 바로 프로덕트솔루션팀의 분위기입니다!
"Cuz of imagination 저 하늘의 오렌지빛 마법이 끝이 나기 전에"
/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음악은 우리의 숨이니까, 위험하지 않아 계속 들이키자."
/ 음악의 신(세븐틴)
"끝을 모르는 파도타기. 할 게 우린 너무 많아"
/ WE GO(프로미스나인)
"거침없이 난 걸어가지 yeah, 거침없이 난 달려가지 yeah, 거침없이 난 날아가지 yeah
거침없이 더 거침없이 yeah"
/ 거침없이(부석순)
"I Luv My Team I Luv My Crew 계속 달릴 수 있어 더,
I Luv My Team I Luv My Crew 여기까지 오르면서,
I Luv My Team 그 덕분에 우린 마치 된 것 같아 손오공"
/ 손오공(세븐틴)
/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음악은 우리의 숨이니까, 위험하지 않아 계속 들이키자."
/ 음악의 신(세븐틴)
"끝을 모르는 파도타기. 할 게 우린 너무 많아"
/ WE GO(프로미스나인)
"거침없이 난 걸어가지 yeah, 거침없이 난 달려가지 yeah, 거침없이 난 날아가지 yeah
거침없이 더 거침없이 yeah"
/ 거침없이(부석순)
"I Luv My Team I Luv My Crew 계속 달릴 수 있어 더,
I Luv My Team I Luv My Crew 여기까지 오르면서,
I Luv My Team 그 덕분에 우린 마치 된 것 같아 손오공"
/ 손오공(세븐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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